세계 정치 시리즈 팟캐스트, 앨리 바틀렛과 함께 인디애나를 논하다
그랜드 캐니언에 잠시 들른 후, 브랜트 아이든과 브렌던 버스만은 ‘세계 정치 시리즈(World Series of Politics)’ 팟캐스트에 앨리 바틀렛(Ali Bartlett)을 초대해 인디애나의 아이게이밍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최근 그린버그 트라우릭(Greenberg Traurig)으로 이직한 앨리는 이번 회차에서 온라인 카지노 법제화의 난항과 그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법안은 정책위 통과…그러나 예산위에서 발목
이번 회기에서 아이게이밍 법안은 공공 정책위원회를 무난히 통과했지만, **예산 및 세입위원회(Ways and Means Committee)**에서는 청문회조차 열리지 않아 진전을 보지 못했습니다.
스윕스테이크가 아이게이밍의 걸림돌?
앨리는 특히 인디애나에서 스윕스테이크(경품형 게임) 제품이 늘어나는 상황 속에서, 법안이 지지부진한 점을 가장 답답한 부분으로 꼽았습니다. 현재 의원들은 아이게이밍과 스윕스테이크를 구분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광고 규제나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녀는 이러한 그레이 마켓의 확산이 오히려 소비자에게 더 큰 위험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결국 소비자 보호가 핵심…“언제가 문제일 뿐”
앨리는 인디애나의 온라인 슬롯머신 합법화는 **“가능성의 문제가 아니라 시기의 문제”**라고 말합니다. 즉, 결국에는 시행될 것이며, 그 핵심은 소비자 보호를 위한 규제 마련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