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브래스카·인디애나의 입법 지연과 규제 공백
이번 월드 시리즈 오브 폴리틱스(World Series of Politics) 팟캐스트 46화에서는 브랜트 아이든(Brandt Iden)과 브렌던 버스만(Brendan Bussmann)이 네브래스카와 인디애나의 최신 게임 입법 상황, 그리고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규제 정체 상황을 다룬다.
인디애나 i게이밍, 2026년으로 연기?
인디애나의 i게이밍 입법은 올해도 진전이 없어 2026년으로 연기될 전망이다. 왜 입법자들은 확실한 세수 확보 기회를 계속 외면하는 걸까? 지난 에피소드에서 알리 바틀렛(Ali Bartlett)이 언급했듯이, 스윕스테이크(추첨형 게임)를 이용한 기업들이 이미 인디애나에서 이용자를 흡수하고 있는 실정이다.
네브래스카 온라인 스포츠 베팅, 올해도 무산
‘허스커스(Huskers)’의 고향 네브래스카에서도 온라인 스포츠 베팅 합법화를 위한 헌법 개정안이 올해 보류되었다. 이에 따라 입법부를 우회하는 2026년 주민투표 추진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예측 시장 규제 논의, CFTC 청문회 전격 취소
마지막으로,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계획했던 ‘예측시장 관련 청문회’가 개최 불과 며칠 전 갑작스럽게 취소되었다. 이번 청문회는 스포츠 예측 시장이 금융 상품인지, 아니면 단순한 스포츠 베팅인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칼시(Kalshi)와 같은 예측 플랫폼이 빠르게 성장하며 당국의 경고를 무시하고 운영을 지속하는 상황에서, 과연 이러한 예측 시장을 제어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는다.
Apple Podcasts에서 청취 가능
World Series of Politics는 Apple Podcasts를 통해 청취할 수 있으며, 미국 내 게임 산업 및 규제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될 것이다.